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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옥서 코로나 '양성' 직원 나왔다…28일까지 폐쇄

중앙일보 2020.02.26 11:50
서울 중구 명동의 티타워 자료사진. 중앙포토

서울 중구 명동의 티타워 자료사진. 중앙포토

SK텔레콤이 본사 소속 구성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26일 오전 을지로 사옥을 폐쇄했다. 약 300~4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날 건물을 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티타워'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구성원이 나왔고, 이에 따라 건물을 비우고 방역절차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회사 측은 직원의 1차 양성 판정이 확인된 직후 사내 방송을 통해 건물 내에 있는 모든 직원을 긴급 대피시키고 추가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이날 예정된 2차 검진 결과에 따른 확진 여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 재택근무 중인 직원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보내 해당 직원과의 접촉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건물을 폐쇄하고, 질병관리본부 가이드에 따라 방역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현재 14층 근무자의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중"이라며 "감염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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