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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음성 판정

중앙일보 2020.02.26 08:34
지난 24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 기숙사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도착하고 있는 모습. 이들은 2주간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 기숙사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도착하고 있는 모습. 이들은 2주간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던 중국인 유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감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 A씨가 26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학교 측은 25일 오전 A씨를 충북대병원으로 옮겼고 의료진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입국해서 학교에 온 직후 감기 증상을 보여 관할 보건소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었다"고 말했다.  
 
A씨는 검사를 받은 뒤 충북대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대 기숙사에는 26일 기준, 충북대 기숙사에는 29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들어와 2주간의 격리 생활 중이다.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중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겠다고 한 학생은 모두 257명이다. 나머지 204명은 자가 보호 조치를 받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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