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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처음’ 코로나19 확산에 수요집회도 ‘온라인 시위’

중앙일보 2020.02.25 16:14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2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2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28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5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기억연대)는 오는 26일 낮 12시 예정된 1428차 수요시위를 10여명 활동가 위주로 15분 내외로 짧게 진행한다며 일반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는 26일 집회를 페이스북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정의기억연대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이 많이 우려된다”며 “26일 수요시위는 일본 대사관 앞이 아닌 정의기억연대 페이스북 라이브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수요시위는 한 차례도 중단된 바 없이 매주 수요일 정오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리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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