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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서울재활병원 여성 작업치료사 확진, 병원 일시 폐쇄

중앙일보 2020.02.25 14:17
은평구 선별진료소. [사진 은평구]

은평구 선별진료소. [사진 은평구]

서울 은평구 서울재활병원 작업치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평구는 25일 시립 서북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주민 A(26·여)씨가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서울재활병원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다. 
 
병원 근처 기숙사에서 동료 6명과 함께 지내오다 시립 서북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됐다. A씨는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요청 중으로 서울재활병원과 자택은 방역 소독을 마쳤다. 은평구는 "서울재활병원 외래와 낮병동은 잠정 일시 폐쇄하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환자를 포함해 은평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4명은 은평성모병원에서 발생했다. 
 
이와함께 은평구는 "타지역 확진자 중 은평구를 다녀간 환자는 총 2명"이라고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111번 마포구 확진자(20·남)은 지난 17~18일 은평구 대조동 일대를 방문했다. 627번 종로구 확진자(70·여)는 은평성모병원과 약국 등을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재활병원과 은평성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지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은평성모병원과 서울재활병원에서 입·퇴원, 간병 이력이 있으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자치구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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