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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명동성당도 코로나에 미사 중단···서울대교구로 확대

중앙일보 2020.02.25 10:5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서울 명동성당을 포함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간 미사 중단을 결정했다.
 
서울대교구 측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명동대성당을 비롯 서울대교구 소속 232개 성당과 관련시설에서 열리는 모든 미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교구 측은 또 본당 내 각종 모임도 갖지 않도록 했다. 신자들에게 묵주기도 5단과 성경 봉독 등으로 주일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서울대교구는 한국 천주교회 16개 교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신자 수도 전체 586만여명 중 152만여명으로 가장 많다.
 
1989년 건립된 명동대성당이 자발적으로 미사 중단을 선언한 것운 121년 성당 역사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16개 교구 중 제주, 마산, 원주교구 등 3곳을 제외한 13개 교구가 미사 중단조치에 동참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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