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낙연 “‘안전총리’ 경험 바탕으로 대처…코로나19 반드시 극복”

중앙일보 2020.02.24 14:56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영상기자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식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영상기자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식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4일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며 “의료체계와 정부의 관리역량, 특히 우리 국민의 대처능력을 믿고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의 위생관념은 투철하고 우리 의료체계와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다. 정부는 규정을 뛰어넘는 초강력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은 대책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협력하며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 5월말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총리로 일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조류독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성공적으로 진압하고 강원도 산불, 태풍 미탁 등 자연재해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다”며 “그런 ‘안전총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으며 최선을 다해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특정 종교단체 활동장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 밀폐된 공간에서 다중집회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이에 대해서는 정부가 비상한 태세로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은 개인위생수칙을 엄수하고 다중집회 참석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민주당을 포함한 정치권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에 협조하는 국민 여러분과 활동을 자제하는 종교단체 등 각계 인사들, 집단 감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하시는 의료진 감사드린다”며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바이오의약계가 획기적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