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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사 입주, 대구빌딩 폐쇄…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도 영업중단

중앙일보 2020.02.24 10:50
KB금융 계열사가 입주한 KB손해보험 대구빌딩(대구 수성동 범어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25일까지 폐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뒤 첫 출근일인 24일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 돼 출입 공무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뒤 첫 출근일인 24일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 돼 출입 공무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KB손보는 지난 21일 비(非) KB금융 입주사 직원이 1차 접촉자로 확인돼 해당 빌딩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후 22일 또 다른 비 KB금융 입주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손보는 해당 빌딩을 25일까지 폐쇄한 후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밀접 접촉자는 전원 자가 격리 초지를 했다.  
 
해당 빌딩에는 KB손보 뿐 아니라 KB국민은행(대구PB센터·출장소), KB증권,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등이 입주해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빌딩 폐쇄에 따른 고객의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손보의 경우 내방 예정 고객은 콜센터(1544-0114)를 통해 운영 중인 고객센터를 확인한 후 내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대구빌딩 인근 고객창구는 ▶KB손해보험 대구북부지점 ▶KB손해보험 경산지점 등이다.  
 
KB국민은행은 PB센터 고객은 범어동지점에서, 출장소 거래 고객은 수성교지점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국민은행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도 영업 중단  

 
KB국민은행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도 24일 영업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해당 영업점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국민은행은 해당 접촉 지원을 자가 격리하고 주말 중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대구3공단금융센터는 직원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업을 정지했던 대구 침산동 지점의 대체 영업점으로 운영됐던 곳이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조치했다”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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