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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금융권 비상…농협은행 대구 4개 점포 폐쇄

중앙일보 2020.02.20 19:33
20일 오후 대구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20일 오후 대구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권에서 잇따라 대구 소재 영업점을 폐쇄하고 있다. 

20일 농협은행은 전날 대구 달성군지부를 폐쇄한 데 이어 이날 두류지점,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등 영업점 3곳을 추가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달성군지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를 포함한 지점 4곳을 폐쇄했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6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달성군 지부의 업무는 대구영업부에서 대체 담당하며 두류지점은 평리지점, 성당지점은 내당동지점, 칠성동지점은 침산지점이 대체한다. 이외에도 농협은행은 대구 관내 총 41개 전 영업점과 경북 남부지역 영업점에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삼성화재도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사옥 건물을 폐쇄 조치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건물 7층에 근무하던 직원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같은 사옥에 근무한 직원들도 자가격리 조치됐다. 삼성화재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별도 안내가 있기 전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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