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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24억 매출 올린 ‘경기행복샵’, 올해 140개사 지원한다

중앙일보 2020.02.20 10:18
네이버 ‘경기행복샵’ 캡처.

네이버 ‘경기행복샵’ 캡처.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 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경기행복샵’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7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해당 포털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해 운영 중인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총 910여개 기업이 입점했다. 지난해에는 416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져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설 당시 2억5000만원이었던 연간 매출액이 280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총매출액 510억원보다 42%가량 더 늘어난 규모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 5억50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110개사, 장애인 기업 30개사 등 총 140개사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장애인 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청 청사. [사진 경기도]

경기도청 청사. [사진 경기도]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행복샵 입점으로 수수료 할인 혜택과 함께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등을 업체당 30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워셀러 전문가 양성과정, SNS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소춘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인기업 대상 시범사업으로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해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도내 사회적 약자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판촉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kkamja@gtp.or.kr) 접수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기술사업화센터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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