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z& Learning] 차세대 지역난방 공급 시스템, 해외시장 개척 … 신사업에 역량 집중

중앙일보 2020.02.2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지역난방 공급 시스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탄지사 전경.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지역난방 공급 시스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탄지사 전경.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해 창립 34주년을 맞아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LINK ALL 한난!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8년까지 ▶공급 세대수 210만 가구 ▶신사업 매출 500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지수 100점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지역난방 공급 시스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은 재생·미활용 에너지의 저온 열과 연계하는 4세대 지역난방 보급을 통해 도심 속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신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확산 및 제로에너지건축 단계적 의무화 추진 정책에 발맞춰‘저온 네트워크 연계 최적화 모델’ 및 미활용 열과 지역난방을 연계한 ‘IoT 융복합 도심형 열네트워크 모델’ 등을 2022년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태양열·하천수·연료전지 등 섭씨 60도 내외의 저온 열과 연계하는 4세대 지역난방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난은 지난해 10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주택 분산형 연료전지 설치·운영사업 모델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5-1 생활권 스마트시티를 실증해 열거래 플랫폼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분산 열에너지 활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난은 세계 초일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신도시 건설의 에너지공급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통합 플랫폼은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한난 소유의 열병합발전소 부지에 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각각의 배관으로 열과 수소를 이송한다. 이송된 수소는 공동주택 및 건물 내에 설치된 연료전지에 공급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고 자체 소비 후 남는 열과 전기는 외부망에 공급하는 구조다. 또한 수소를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해 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연료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한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영국·베트남·칠레·몽골 등지에서 해외사업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지난해엔 ‘몽골 바룬우르트시 난방 및 온수공급시스템 구축사업 사후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