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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온라인 판매만…코로나19 여파

중앙일보 2020.02.19 20:40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두 번째 폴더블 폰 ‘갤럭시Z 플립’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을 당초 계획과 달리 온라인 판매만 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한다.

 

코로나 확산, 줄서기 우려 등으로 계획 변경  

19일 삼성닷컴 공지사항을 통해 삼성전자는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이용자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Z 플립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은 21일 오전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판매를 취소함에 따라 당초 예상됐던 '밤샘 줄서기' 풍경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회사 홈페이지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점포 5곳(서울 삼성대치, 강남본점, 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 에비뉴엘점)에서 판매하려 했다. 공식 판매일이 가까워오면서 오프라인 점포에는 관련 문의가 잇따랐다고 한다.  
 

톰브라운만의 3색 패턴 삽입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회색 색상을 바탕으로 한다. 폴더블 폰을 접었을 때는 톰브라운만의 ‘빨간색-흰색-파란색’ 3색 패턴이 눈에 띄도록 디자인했다. 제품을 담는 케이스에도 삼색 패턴이 그려져 있다. 갤럭시 워치의 시계 줄(스트랩)에도 톰브라운만의 삼색 포인트가 더해졌다. 여기에 갤럭시S20과 함께 공개된 삼성의 2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도 톰브라운 패턴이 입혀졌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 삼성전자]

제품은 다음달 4일부터 순차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297만원으로 Z 플립 기본형 제품(165만원) 대비 두배 가까이 높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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