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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선 귀국자 탄 공군 3호기 김포 도착···인천공항검역소 격리

중앙일보 2020.02.19 06:39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 3호기가 19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은 이날 새벽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공군 3호기 모습. [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 3호기가 19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은 이날 새벽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공군 3호기 모습. [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 3호기가 19일 오전 6시 27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공군 3호기는 전날인 18일 정오쯤 서울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에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대기했다.
 
귀국을 희망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은 19일 오전 0시 20분쯤 크루즈선에서 하선했다. 이들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준비한 버스에 탑승해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다. 본국에서 파견된 의료팀은 귀국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들을 태운 공군 3호기는 이날 오전 2시 20분쯤 현지에서 이륙했다.
 
이들은 일반 승객과 동선이 완전히 차단된 김포공항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 앞에서 검역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로 이동한 뒤 음압 격리실 1인실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한 공항 격리 시설인 중앙검역지원센터는 2011년 완공됐다. 음압 격리실 50개를 갖추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88명의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추가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 격리조치된 이후 이 크루즈선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542명으로 늘어났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2666명, 승무원 1045명 등 3711명이 승선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4명이다.
 
한편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탑승자는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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