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브랜드뉴파티' 대표(가운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합류 선언을 하고 있다.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왼쪽 두번재), 김재섭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오른쪽 두번째)도 이날 함께 미래통합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19/ba4fbf0a-679f-4a08-a6e5-d17e56c29f5f.jpg)
조성은 '브랜드뉴파티' 대표(가운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합류 선언을 하고 있다.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왼쪽 두번재), 김재섭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오른쪽 두번째)도 이날 함께 미래통합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뉴스1]
조국 사태 당시 청년층 박탈감에 대한 문제의식을 계기로 창당해 당원 5000여명을 확보한 브랜드뉴파티는 중도 진보 성향의 당 정체성으로 통합당 합류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조성은 대표는 18일 “과연 통합이 맞을까 하는 생각에 관련 회의를 할 때마다 통곡했다”면서도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고장 난 차 같은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고 여당에 대한 우리의 경고가 가장 잘 들릴 수 있는 곳에 가자며 (미래통합당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젊은보수'는 당원들이 추구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당 합류를 결정했다. ‘세금형 일자리 창출 중단’, ‘법인세 40% 감세’ 등을 내세우는 이들은 “호남에서도 존중받을 수 있는 멀쩡한 보수 정치”가 핵심 목표다. '같이오름'은 독자적 청년정치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김재섭 창당준비위원장은 “독자적인 예산권, 의결권, 정책 발언권 등을 보장해달라고 통합당에 말했다”며 "청년정치 생태계 구성을 정강에 명문화하는 게 합의돼 합류하게 됐다”고 했다.
![오태양 미래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한국당 집단폭행사태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19/53ab9c20-18e6-43c7-992f-e23337d7f7f6.jpg)
오태양 미래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한국당 집단폭행사태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월 8일 이원재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 준비위원(LAB2050 대표, 가운데)이 서울 중구 커뮤니티 공간 마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 발족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19/78c3f758-26bc-4d44-bb7a-5d6d0ba2ec0c.jpg)
지난 1월 8일 이원재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 준비위원(LAB2050 대표, 가운데)이 서울 중구 커뮤니티 공간 마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 발족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