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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신종 코로나 여파, 세계 무역시장 저조 전망”

중앙일보 2020.02.17 23:19
WTO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12월 상품교역 지수'. [사진 WTO 웹페이지 캡처]

WTO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12월 상품교역 지수'. [사진 WTO 웹페이지 캡처]

 
세계무역기구(WT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세계 상품무역 시장 전망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17일(현지시간) WT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품교역 지수는 ‘95.5’로 전달(96.6)보다 하락했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상품교역이 저조했다는 의미다.
 
WTO는 이 같은 하락은 컨테이너 운송(94.8)과 농산물 원자재(90.9) 등 교역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치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의 영향은 고려되지 않았다.
 
WTO는 “상품교역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신종 코로나 및 이를 억제하려는 노력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는 무역 전망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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