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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전광훈·조원진 빅텐트로”…‘친박’에 손짓한 김무성

중앙일보 2020.02.17 10:48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무성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무성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흩어져 있는 보수 우파의 리더들도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미래통합당의 빅텐트로 헤쳐모여,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저지할 역사적 사명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유통일당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광훈 목사, 우리공화당의 조원진 의원, 홍문종 의원과 이정현 의원 등도 모두 우파 보수의 통합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우파 보수끼리 배척하고 적으로 삼는 행위는 자신의 몰락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좌파 사회주의 체제 전환을 가속하는 매국 행위이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지금은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따지고, 출마 여부를 따지는 게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파 보수가 대통합하는 역사적 흐름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크게 전진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4·15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과 수도권에서 우파 보수가 승리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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