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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상계역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2025년 개통

중앙일보 2020.02.16 17:24
서울 동북권을 잇는 도시철도가 오는 2025년 개통한다.
서울시는 16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것으로 4개 공구로 나뉘어 동시에 공사가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조5963억원이다. 서울시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가 지난 14일 착수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르는 것으로 총 13.4㎞에 달한다. 정거장은 16개, 차량기지는 1곳으로 60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4개 공구로 이뤄진 이번 공사는 금호산업과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대명건설이 담당한다. 신호와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은 현대로템이 맡는다.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도 가능하다. 왕십리역(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과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에서 갈아탈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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