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빙속 김진수, 종목별 세계선수권서 1000m 개인 최고 기록

중앙일보 2020.02.16 14:15
남자 10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김진수. [AP=연합뉴스]

남자 10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김진수. [AP=연합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진수(28·강원도청)가 1000m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김진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 남자 1000m에서 1분07초525를 기록, 13위에 올랐다.
 
김진수는 지난 9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9~2020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개인 최고기록(1분08초249)을 0.724초 앞당겼다. 남자 1000m 한국기록은 이규혁이 보유하고 있는 1분07초07이다. 대회 우승은 1분05초697의 세계 기록을 세운 파벨 쿠리니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태윤(26·서울시청)은 1분08초069로 20위, 김준호(25·강원도청)은 1분08초160으로 21위에 머물렀다. 김태윤과 김준호도 1000m 개인 최고기록을 써냈다. 올림픽 오벌은 빙질이 좋은 데다 고도가 높아 기록 달성에 수월하다. 이상화가 500m 세계기록(36초36)을 세운 장소도 이 곳이다.
 
여자 1000m에 나선 김민선(21·의정부시청)은 1분15초632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24명 가운데 23위에 그쳤다. 주타 레르담(네덜란드, 1분11초847)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