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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크루즈선 구출한 훈센 총리, 헬기 타고 직접 환영행사 열었다

중앙일보 2020.02.14 15:58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14일 시아누크항 부두에 도착, 헬기에서 내리면서 웨스테르담호 탑승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14일 시아누크항 부두에 도착, 헬기에서 내리면서 웨스테르담호 탑승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기약없이 떠돌던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탑승객과 선원 등 2200여 명이 13일 오전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훈센 총리를 태운 헬기가 14일 웨스테르담호가 정박해 있는 부두에 착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훈센 총리를 태운 헬기가 14일 웨스테르담호가 정박해 있는 부두에 착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훈센 총리가 헬기에서 내리면서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훈센 총리가 헬기에서 내리면서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헬기에서 내린 훈센 총리(왼쪽)가 환호하는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헬기에서 내린 훈센 총리(왼쪽)가 환호하는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1일 중간 기항지 홍콩에서 출항한 뒤 5개국에서 입항 허가를 내주지 않아 바다에서 표류한 지 2주 만이다.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탑승객 2000여명이 '난민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입항 허가 결정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훈센 총리가 크루즈선에서 내린 탑승객에게 꽃다발을 주며 환영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훈센 총리가 크루즈선에서 내린 탑승객에게 꽃다발을 주며 환영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훈센 총리가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크루즈선 탑승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훈센 총리가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크루즈선 탑승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훈센 총리는 이날 직접 선착장에서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
 
헬기를 타고 부두에 도착한 훈센 총리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하선 승객들과 악수하고 포옹했다.
 

2주동안 배에 갇혀 있다가 14일 오전 웨스테르담호에서 하선한 탑승객들이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2주동안 배에 갇혀 있다가 14일 오전 웨스테르담호에서 하선한 탑승객들이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하선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한 한 승객은 배에서 내리면서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하선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한 한 승객은 배에서 내리면서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주 만에 육지에 발은 내딛은 승객들은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 어린이 승객은 종이에 "고마워, 캄보디아"라는 손글씨를 써서 내보이기도 했다.
훈센 총리는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며 "위급한 시기에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웨스테르담호에서 내린 한 탑승객이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손글씨로 쓴 "고마워, 캄보디아'를 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웨스테르담호에서 내린 한 탑승객이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손글씨로 쓴 "고마워, 캄보디아'를 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내외신 기자들이 14일 웨스테르담호를 취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내외신 기자들이 14일 웨스테르담호를 취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캄보디아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크루즈선 입항을 허용한 것에 대해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는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모든 허가를 받았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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