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남매 아빠' 이동국, 아동+의료진에 마스크 2만개 기부

중앙일보 2020.02.14 11:10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 프리랜서 장정필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 프리랜서 장정필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41)이 아동·청소년과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2만개를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이동국 선수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아동·청소년과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2만개를 기부했다.마스크는 이동국 선수와 아들 시안이가 모델로 출연한 제품”이라며 “그룹홈 입소 아동·청소년,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의료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북 완주의 프로축구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이동국은 “지난해 시인아와 마스크 광고를 했다. 그래서 마스크를 기부하는게 어떤지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지인을 통해 기부처를 찾았고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이동국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청소년들과 의료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오남매 아빠다. 쌍둥이 딸 재시·재아(12), 설아·수아(7), 태명이 ‘대박이’인 막내아들 시안(6)이를 두고 있다. 평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다. 
 
프로 23년차 이동국은 올해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2009년 전북 입단 후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을 기록했고, 전북과 1년 재계약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