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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만든다…자가격리자 전담반도 구성

중앙일보 2020.02.13 15:5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용 앱을 만들고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중앙수습본부 회의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감독 체계를 행안부와 자치단체로 이관함에 따라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이끄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를 중심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해왔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준 신종 코로나로 인한 전국의 자가격리자는 총 606명이다. 격리해제자를 포함하면 1782명에 달한다.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은 재난협력정책관을 반장으로 총괄팀과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으로 된 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지역담당관은 자치단체와 협조해 자가격리자에 대해 하루 두 차례 확인 전화와 유증상 여부 등의 점검을 하게 된다. 또 자치단체별로 1대 1 전담제 운영실태 등도 전담반에서 모니터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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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자가격리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하거나 이탈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각 자치단체, 소방과 경찰등 관계기관이 합동해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도 만든다. 행안부는 "오는 3월 중순 시범 사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자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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