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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좁혀진 양당 지지율 격차…민주 40.3% 한국 31.1%

중앙일보 2020.02.13 10:21
정당지지도 변화 [사진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변화 [사진 리얼미터]

4·15 총선을 60여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다시 한 자릿수로 격차를 좁혔다. 1월 2주(격차 9.8%포인트, 민주 41.1%, 한국 31.3%) 이후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해오다 2월 1주(격차 10%포인트, 민주 40.2%, 한국 30.2%)에 두 자릿수로 격차로 벌어진 지 일주일 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오른 40.3%로 나타났다.  
 
한국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0.9%포인트 오른 31.1%를 기록했다. 전주 2주 만에 30%대에 올라선 뒤 6일 연속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9.2%포인트다.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4.8%로 3주 만에 5%를 하회했다. 새로운보수당은 0.3% 하락한 3.8%을 기록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2.2%, 우리공화당 1.5%, 민주평화당 1.4%, 민중당 1.2%, 대안신당 0.9%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포인트 오른 12.0%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서울(35.2%→41.0%), 20대(36.0%→39.7%), 학생(26.9%→34.0%), 가정주부(33.4%→37.6%), 진보층(63.8%→67.8%)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36.6%→34.5%), 부산·울산·경남(34.6%→32.0%), 30대(48.0%→43.2%), 무직(31.9%→27.5%)에서 하락했다.  
[사진 리얼미터 제공]

[사진 리얼미터 제공]

 
한국당은 대구·경북(43.3%→51.6%), 부산·울산·경남(38.6%→44.7%), 서울(30.1%→33.2%), 30대(25.0%→30.6%), 40대(22.2%→25.2%), 노동직(27.1%→34.7%), 자영업(36.0%→38.8%), 보수층(56.6%→62.8%)에서 올랐다. 반면 경기·인천(27.6%→22.8%), 50대(33.2%→28.3%), 가정주부(38.4%→34.3%), 중도층(30.1%→28.4%)에서 하락했다.  
 
정의당은 20대(8.5%→2.8%), 30대(7.8%→5.4%), 학생(10.7%→2.6%), 노동직(7.7%→5.0%)에서 하락했으며 광주·전라(5.9%→9.0%), 50대(4.7%→7.5%), 40대(4.0%→7.1%)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중잠정짐계는 5.9%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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