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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항해 선박서 기관사 실습생 숨져…해경 수사

중앙일보 2020.02.10 23:54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연합뉴스TV=연합뉴스]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연합뉴스TV=연합뉴스]

인도양으로 항해하던 선박에서 기관사 실습생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해양경찰서는 “9일(현지 시간) A호에 승선 중인 실습 기관사 B씨(20)가 기관실에서 작업을 돕던 중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신고 당시 선사 측은 B씨가 일사병(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다고 했다.  
 
해경에 따르면 모 대학 학생인 B씨는 기관사 실습을 위해 A호에 승선, 인도양으로 가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B씨는 헬기 후송이 여의치 않아 배편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사와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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