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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처 잘했다' 文지지율 46.9%로 반등…부정 49.2% [리얼미터]

중앙일보 2020.02.10 08:32
[사진 리얼미터]

[사진 리얼미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 실시한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오른 46.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9.2%로 나타났다.
 
전주 5.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던 긍정·부정평가의 차이는 이번 조사에서 2.3%포인트로 좁혀졌다. 특히 긍정평가 상승세는 30대(42.9%→55.8%)에서 주도했으며,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가 30%대로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리얼미터는 긍·부정 차이를 좁힐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을 꼽았다.
 
지난 5일 실시한 리얼미터 조사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 대처와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55.2%, '못하고 있다'는 41.7%로 나타난 바 있다. 지난 7일 서울대보건대학원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정부의 대응이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보다 낫다는 평가가 44.1%였다. 부정평가는 27%였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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