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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문제 적극 지원”…中 대사 “큰 감동”

중앙일보 2020.02.07 14:41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에게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춘추관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싱 대사에게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환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문제를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 경제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향후 한중 관계도 더 빠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 대사는 이에 “최근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번 문 대통령께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해선 “중국 정부는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고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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