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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3일간 휴업…프레지던트호텔도 16일까지 영업 중단

중앙일보 2020.02.07 14:14
[사진 롯데백화점]

[사진 롯데백화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7일부터 3일간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이마트 공덕점도 임시 휴점 돌입

롯데쇼핑은 23번째 환자가 지난 2일 서울 롯데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것으로 통보받아 이처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을 진행하고 손님이 나간 뒤 바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방역에 들어간 뒤 오는 10일 재개점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2일 서울 마포구의 이마트 공덕점도 방문해 약 2시간 머물렀다. 이마트 공덕점 역시 방문이 확인된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 이마트 공덕점의 재개점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 환자가 지난 2일까지 숙박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도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동선을 통보받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 호텔은 오는 16일까지 추가 투숙과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텔 내 식당과 커피숍 등도 영업을 중단한다. 기존 투숙객에 대해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중국 국적인 23번째 환자는 지난달 23일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해 지난 2일 낮 12시15분쯤부터 오후1시 19분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 들러 쇼핑을 했다. 3일부터 증상을 보이면서 6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중이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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