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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환자, 송파구 빵집-강남구 호텔-송도 현대아울렛 방문

중앙일보 2020.02.07 13:57
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실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실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 환자(36세 남성)의 동선이 새로 공개됐다. 이 환자의 접촉자는 7일 기준 54명으로 확인됐다. 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엔 종일 집에 머물렀다. 31일엔 본인 차량을 이용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회사에 출근했다. 다시 차를 이용해 12시쯤 분당구 소재 부모님 댁을 찾았다. 그 후 오후 1시쯤 회사에 복귀했다. 다시 차를 몰고 오후 7시쯤 서울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을 방문했다. 그 후 송파구 소재 음식점(교촌치킨 가락2호점)을 찾은 뒤 오후 10시쯤 자택에 돌아갔다.
자가격리대상자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자가격리대상자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이달 1일에는 도보로 오전 9시40분쯤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을 방문했다. 그 후 가족 모임 위해 서울 강남구 호텔(르메르디앙 서울)을 찾았다. 이날 오후 4시쯤엔 인천 소재 쇼핑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에 갔다. 저녁 식사는 서울 송파구 소재 음식점(원가네칼국수)에서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2일에는 집에 머물렀고 3일엔 회사 출근 후 분당구 소재 음식점(통영별미)에 갔다. 이후 5일 자택 격리 중 확진 판정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19번 환자 동선/접촉자 54명
○ (1월 30일) 종일 집에 머무름
○ (1월 31일) 자차 이용하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자차 이용하여 12시경 분당구 소재 부모님 댁 방문, 자차 이용하여 13시경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하여 19시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19시 15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교촌치킨 가락2호점) 방문, 22시경 자택 귀가    
○ (2월 1일) 도보로 9시 40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자차 이용하여 12시경 가족 모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호텔 (르메르디앙서울) 방문, 15시경 자택 귀가,  16시경 부모님 차량 이용하여 쇼핑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방문, 부모님 차량 이용하여 19시 30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원가네칼국수) 방문 후 자택 귀가  
○ (2월 2일) 종일 집에 머무름  
○ (2월 3일) 자차 이용하여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도보 이용하여 분당구 소재 음식점(통영별미)방문, 점심식사 후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하여 자택 복귀
○ (2월 4일) 종일 집에 머무름  
○ (2월 5일) 자택 격리 중 확진 판정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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