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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가공 창고서 불…옥상 대피 4명 헬기 구조

중앙일보 2020.02.07 08:27
6일 오후 10시 47분 부산의 한 냉동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제공]

6일 오후 10시 47분 부산의 한 냉동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제공]

 
6일 오후 10시 47분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있는 한 수산물 가공 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1층에 있는 시설물 등을 태워 20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2층과 10층 기숙사에는 외국인 노동자 26명이 있었고 기계실에는 한국인 노동자 2명이 있었다.  
 
이들 중 4명은 건물 11층 옥상으로 올라가 대피해 소방당국이 긴급히 소방헬기를 띄워 구조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4명은 지상으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오후 10시 47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자 소방헬기가 옥상으로 대피한 외국인 노동자 등 4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제공]

6일 오후 10시 47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자 소방헬기가 옥상으로 대피한 외국인 노동자 등 4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제공]

 
이날 부산시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79대, 소방대원 2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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