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망브리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 방역 마스크 1000개 지원

중앙일보 2020.02.05 17:31
2월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구호팀장이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2월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구호팀장이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국내에서 급증함에 따라 2월 5일 영등포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 1,000개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팀은 5일 영등포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KF94 방역 마스크 1,000개를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영등포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은 “시나 구에서 쪽방촌에 마스크를 지원해줬지만 수량이 다 떨어져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지원해주신 구호물품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1월 30일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및 유학생 격리 생활에 필요한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 800인분을 충남 아산과 진천의 격리시설에 지원한 데 이어 2월 1일 구호키트 80세트를 추가 지원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2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들이 노숙인들에게 방역 마스크 1,000개를 나눠준데 이어 3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재난 약자를 위한 KF94 방역 마스크 500개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응과 관련해 격리 생활 중 추가물품이 필요할 경우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와 함양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시설과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전염병 대응 역량이 매우 취약하다고 알려진 북한 구호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구호물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