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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공개된 확진자 인적사항은 가짜뉴스” 경찰 수사

중앙일보 2020.02.03 12:36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 가짜 뉴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 가짜 뉴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분당·동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 가짜뉴스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공문서 형식의 문서 사진이 게재됐다.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확진자 3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 경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2020. 1. 31. (금) 건강관리과’라는 문구와 '향후 계획. 관련 보도자료 배포(2.1. 토)' 등의 문구도 적혀있었으나, 지자체 확인 결과 가짜로 드러났다.
 
이 밖에 경찰은 ‘4번 확진자 사망설’ 등의 허위 문자메시지 등 6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게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경우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9시 국내 확진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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