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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플러스+] 우한 비행기서 내리자 온몸에 소독약 맞고 바로 외딴 섬으로 이송돼 ···인도네시아, 우한 철수 자국민 완벽하게 격리

중앙일보 2020.02.03 01:00
 
인도네시아 방역팀이 2일 바탐 항나딤공항에서 우한 철수 자국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방역팀이 2일 바탐 항나딤공항에서 우한 철수 자국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실어오는 각국 전세기가 연일 우한공항을 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31일과 1일 두 차례에 걸쳐 우한 교민들을 김포공항을 통해 대피시켰다.
인도네시아 방역팀이 2일 바탐 항나딤공항에서 우한 철수 자국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방역팀이 2일 바탐 항나딤공항에서 우한 철수 자국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1일과 2일에는 독일·프랑스·영국·인도·스리랑카·인도네시아 등 10여개 국가가 자국민을 우한에서 철수시켰다. 인도네시아는 2일 바탐 항나딤 공항에 도착한 우한 철수 자국민 240여명을 본토와 떨어진 나투나섬 군 기지로 이송했다. 
인도네시아 방역팀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자국민을 소독한 후 군용기에 태워 바로 격리장소로 이동시켰다. 인도네시아는 이들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2일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으로 돌아온 240여명의 우한 거주 인도네시아인들은 군용기편으로 나투나섬 군 기지 격리시설로 이송됐다.[EPA=연합뉴스]

2일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으로 돌아온 240여명의 우한 거주 인도네시아인들은 군용기편으로 나투나섬 군 기지 격리시설로 이송됐다.[EPA=연합뉴스]

2일 인도네시아와 인접한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로 1명이 사망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5일부터 중국 왕복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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