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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현장취재 나간 연합뉴스 특파원 중국서 격리조치

중앙일보 2020.01.31 15:49
우한 신종 폐렴으로 인해 중국 전역에서 방역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중국 인민망]

우한 신종 폐렴으로 인해 중국 전역에서 방역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중국 인민망]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으로 현장 취재를 다녀온 연합뉴스 특파원이 중국 당국에 의해 격리됐다.
 
연합뉴스는 31일 “지난 21일 우한 폐렴 발병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우한을 방문했다가 상하이로 복귀한 상하이 특파원이 자발적인 격리를 하던 중 지난 30일 중국 당국에 의해 격리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중국 공안과 보건 당국이 특파원의 숙소로 찾아와 우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격리 시설로 이동시켰다. 잠복기인 2주가 지날 때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관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격리 시설에서는 방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식사 또한 방문 앞에 놓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전화와 인터넷 사용은 허용된다.
 
상하이에 격리된 특파원은 별다른 증세 없이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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