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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서 신종코로나 누적 사망 213명·확진 9692명

중앙일보 2020.01.31 08:51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학 중난병원의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학 중난병원의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자의 확산 추세가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의 누적 확진자는 9692명, 사망자는 21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982명, 사망자는 43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사망자는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그만큼 우한 폐렴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발병지인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220명, 사망자는 42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806명, 사망자는 204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59명으로 우한 지역에 중증 환자들이 집중돼있다.
 
한편 위건위는 이날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가운데 1527명이 중태며 171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의심 환자는 1만5238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1만3579명이며 이 가운데 10만2427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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