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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 사람 계정 최초 2억 팔로워 돌파

중앙일보 2020.01.30 14:30
호날두가 사람 계정으로는 처음으로 팔로워 2억명을 돌파했다. [사진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호날두가 사람 계정으로는 처음으로 팔로워 2억명을 돌파했다. [사진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소셜미디어에서도 최고 스타에 등극했다.
 

'인스타그램 계정'만 호날두 앞서
17골 꾸준한 활약이 인기 비결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0일(한국시각) 기준 2억명을 돌파했다. 스카이 스포르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팔로워 2억명을 넘어선 최초의 인물이 됐다. 현재 호날두보다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은 '인스타그램' 뿐이다. 인스타그램의 자체 계정 팔로워는 3억3000만명이다.  
 
호날두 다음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은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1억7200만명), 미국 배우 드웨인 존슨(1억6900만명), 미국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스(1억6600만명) 등이다. 스포츠 스타로는 바르셀로나(축구) 공격수 리오넬 메시(1억4100만명), 파리 생제르맹(축구) 공격수 네이마르(1억3100만명) 등이 있다.
 
호날두의 인기 비결은 변함없는 경기력이다. 그는 지난 7일 칼리아리와 2019~20시즌 정규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 이적 후 첫 해트트릭. 앞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회), 레알 마드리드(34회) 시절에 이어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해트트릭에 성공한 호날두는 유럽 세 리그에서 모두 해트트릭을 맛본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이 부문 최초는 2015년 칠레 출신의 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
 
그는 올 시즌 17골을 넣어 23골의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임모빌레와 6골 차이지만, 남은 경기를 고려하면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은 유벤투스(승점 51)는 인터 밀란(승점 48)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저와 이 여정을 함께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글과 함께 그간 올렸던 어린 시절부터 그라운드 안팎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엮은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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