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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다섯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80세 환자의 딸”

중앙일보 2020.01.30 05:51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스크를 쓴 관광객이 에펠탑 인근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스크를 쓴 관광객이 에펠탑 인근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감염된 다섯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섯 번째 감염자는 이미 이 질병으로 입원 중인 80세 확진자의 딸이라고 밝혔다.
 
뷔쟁 장관은 또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에 있는 프랑스 국민을 데려올 첫 비행기가 이날 오후 프랑스에서 출발한다”며 “두번째 전세기는 30일이나 31일 중국을 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4일 우한폐렴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28일에는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다.
 
뷔쟁 장관은 “현재 5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며 “그중 2명은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폐렴은 13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고 6000명 이상을 감염시켰다. 그 대부분은 중국에서 발생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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