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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서 첫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중국인 30대 여행객

중앙일보 2020.01.30 01:45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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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핀란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는 29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온 한 중국인 여행자가 해당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32세 여성으로 알려진 이 중국인 여행자는 핀란드 북부 라플랜드의 중앙병원에 격리 중으로, 15명가량이 노출됐을 수 있다고 연구소 측은 덧붙였다. 필란드 라플랜드는 중국인 여행자들 사이에 있기 있는 오로라 관광이나 로바니에미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마을을 방문하기 위한 경유지다. 이 여성은 5일 전 우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확진자가 나온 국가는 핀란드가 3번째로, 앞서 프랑스에서 4명, 독일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한편 중국중앙방송(CCTV)은 중국 전역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29일 오후 6시 기준 6078명이며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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