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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귀성길, 2시간은 버드박스·6시간은 빨간머리앤 강추…넷플릭스 설연휴 컬랙션 공개

중앙일보 2020.01.23 10:39
넷플릭스가 설연휴 귀성객들을 위한 추천 콘텐트 컬렉션을 23일 공개했다. 귀성길이 1~3시간 정도 소요된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와 '버드박스'를 추천한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설연휴 귀성객들을 위한 추천 콘텐트 컬렉션을 23일 공개했다. 귀성길이 1~3시간 정도 소요된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와 '버드박스'를 추천한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설 연휴 귀성객을 위한 추천 콘텐트 컬렉션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겹치면서 유난히 짧아 도로 사정이 많이 혼잡할 전망이다. 길고 긴 귀성·귀경길 소요 시간별로 적절히 즐길만한 콘텐트들을 추천한다.
 
귀성길이 1~3시간 정도 소요된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와 '버드박스'를 추천했다. 두 작품 모두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 2시간인 영화라서 차 안에서 보기 적당하다.
 
넷플릭스가 추천하는 귀성길 소요시간별 설연휴 콘텐트.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추천하는 귀성길 소요시간별 설연휴 콘텐트. [사진 넷플릭스]

  
이동거리가 길어 5~7시간 정도 걸릴 사람들에게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빨간머리앤'이 적합하다. 2017년에 시작한 빨간머리앤은 시즌3까지 나왔으며 시즌별로 7부작, 10부작, 10부작으로 구성돼있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빨간머리앤' 시즌3는 이달 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그린 게이블에서 펼쳐지는 앤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지루한 귀성길도 훌쩍 지나있을 수 있다.
 
 
7~9시간 소요되는 귀성길 대장정에 나서는 이들에게는 미국 드라마 '위쳐'가 적합하다.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원작 소설과 동명의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다. 위쳐 게롤트와 왕족 시리, 마법사 예니퍼의 이야기를 다룬다. '반지의 제왕', '왕자의 게임' 뒤를 잇는 판타지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넷플릭스의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와이파이가 연결돼 있으면 시청자가 보고 있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까지 다운받아주기 때문이다. 차 안에서 이동 중에도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콘텐트를 감상할 수 있다.
 
'검색 컬렉션'은 넷플릭스가 특정 시기마다 주제나 내용 별로 묶어서 제공하는 콘텐트다. 이번에 공개한 '설 연휴를 위한 콘텐트'에는 드라마 '초콜릿', '사랑의 불시착' 등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가 공개한 '한국이 만든 콘텐트(Made in Korea)'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해외 팬들이 볼만한 한류 콘텐트로 구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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