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 ‘토순이’ 살해 20대 男 실형…法 “약자 상대 폭력 전과”

중앙일보 2020.01.22 11:47
주인과 산책 중에 길을 잃은 반려견을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22일 법원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뉴스1]

주인과 산책 중에 길을 잃은 반려견을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22일 법원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뉴스1]

주인과 산책 중에 실종된 반려견을 잔혹하게 죽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는 22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계획 범행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정황을 고려했다”며 “이미 폭력 전과도 있고 피해가족들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서울 마포구에서 반려견 ‘토순이’를 잔혹하게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A씨가 과거부터 약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전과를 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했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