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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은 처갓집 먼저…아들아, 꼭 지켜라

중앙일보 2020.01.22 10:00

[더,오래] 강인춘의 80돌 아이(13)

[일러스트 강인춘]

[일러스트 강인춘]



작가노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기 ‘80돌’ 시아버지 말씀대로
개화된 새 시대의 밝은 세상에 아직도 며느리보다
아들을 우선순위에 두는 사고에 머물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출가외인(出嫁外人).
시집간 딸은 친정 사람이 아니고 남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인정하십니까?
아니면 천부당만부당한 일입니까?
슬프게도 이 문제에 있어선 아직도 갑론을박이 팽배해 있습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여기 주인공 시아버지가 상당히 공평한 결론을 내렸네요.
저는 손뼉을 치고 싶습니다.
 
열손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아들도, 딸도 깨물면 똑같이 아프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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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춘 강인춘 일러스트레이터 필진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 신문사 미술부장으로 은퇴한 아트디렉터. 『여보야』 『프로포즈 메모리』 『우리 부부야? 웬수야?』 『썩을년넘들』 등을 출간한 전력이 있다. 이제 그 힘을 모아 다시 ‘웃겼다! 일흔아홉이란다’라는 제목으로 노년의 외침을 그림과 글로 엮으려 한다. 때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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