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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류현진 데이'...토론토, 에이스 마케팅 박차

중앙일보 2020.01.22 09:19
메이저리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구단 마케팅에서도 '1선발'을 맡는다. 토론토 구단에서 가장 비싼 선수(4년 총액 8000만 달러)인 만큼 그를 앞세운 여러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류현진 데이 예고. [토론토 홈페이지]

류현진 데이 예고. [토론토 홈페이지]

토론토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공개한 2020시즌 프로모션 & 이벤트 일정에는 올 시즌 두 차례의 '류현진 데이' 잡혀 있다. 한국 시각 6월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유니폼 1만5000개를 팬들에게 나눠주는 '류현진 데이' 행사를 연다. 이어 8월 3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디자인한 모자 1만5000개를 선물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스타다. 미국과 캐나다 내 인지도가 높아 프로모션에서도 잘 쓰일 선수다. 무엇보다 캐나다는 10만 명 가까운 한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근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가는 한인 관광객도 많아 토론토 구단이 적극적으로 '류현진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버블헤드 데이, 랜달 그리칙의 유니폼을 나눠주는 행사 등을 연다.토론토에는 여러 유망주가 있지만 그들을 위한 이벤트는 한 차례씩 예고됐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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