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KBO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1/21/0a788c69-44a7-4131-852d-f03f133d40e8.jpg)
박병호, KBO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 [연합뉴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지난 시즌 연봉 6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233.3%) 오른 2억원에 계약했다. 박병호의 연봉 인상액과 조상우의 연봉 인상률은 각각 팀 내 최고다.
셋업맨 김상수와 우완 선발 최원태도 지난해 연봉에서 1억원씩 올랐다. 각각 3억원과 3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내야수 김혜성은 KBO 리그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연봉 7000만원에서 3000만원(42.9%) 오른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키움의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기준, 연봉 총액은 63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52억8300만원에서 10억9300만원(20.7%)이 올랐다. 키움의 억대 연봉 선수는 투수 4명, 야수 6명 등 총 10명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