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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네팔 실종자 매몰 추정 2곳 탐지하고 색표시…생존 가능성 배제 못해

중앙일보 2020.01.21 10:39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악지대에서 현지 구조대원들이 20일(현지시간)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과 현지 가이드 등을 수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악지대에서 현지 구조대원들이 20일(현지시간)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과 현지 가이드 등을 수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도보여행 중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 가이드 등 7명에 대한 수색활동이 사고 발생 닷새째인 21일(현지시간) 해가 밝으면서 재개됐다. 
네팔 구조대가 20일(현지시간) 금속 신호를 확인한 자리에 붉은색으로 표시를 했다.[사진 YTN 캡쳐]

네팔 구조대가 20일(현지시간) 금속 신호를 확인한 자리에 붉은색으로 표시를 했다.[사진 YTN 캡쳐]

하루 앞서 현지 경찰은 금속탐지 장비로 실종자가 매몰된 곳으로 추정되는 두 곳에서 신호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금속 탐지기로 신호를 확인하고 빨간색 표시를 남겼다. 구조대는 표시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을 펼칠 계획이다.   
네팔 구조 헬기가 18일(현지시간) 사고 발생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네팔 구조 헬기가 18일(현지시간) 사고 발생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또 구조대는 현장에서 40m 떨어진 지점에서 붉은색의 비닐봉지를 발견했고, 이보다 가까운 지역에서는 노란색으로 보이는 물품도 발견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안나푸르나 산악지대의 눈사태 현장. [AFP=연합뉴스]

네팔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안나푸르나 산악지대의 눈사태 현장. [AFP=연합뉴스]

네팔 간다키 프라데시주 카스키 군의 카르키 경찰서장은 20일(현지시간) 안나푸르나 인근 포카라 현장 지휘본부에서 "실종자의 생존 여부는 두고 봐야겠지만 살아계실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밝혔다 다. 카르키 서장은 현재 이번 사고의 구조 지원 상황의 총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 
네팔 구조대의 수색 헬기가 20일(현지시간) 눈사태 현장 인근 마을의 상공을 날고 있다. [AFP=연합뉴스]

네팔 구조대의 수색 헬기가 20일(현지시간) 눈사태 현장 인근 마을의 상공을 날고 있다. [AFP=연합뉴스]

사고 당일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이후에도 기상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수색을 지원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짧은 시간에 눈이 많이 내렸고 사고 이후에도 눈사태가 이어져 사고 현장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밝혔다.  또 "시간이 지나면 무너진 눈이 다져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네팔 구조대의 수색 헬기가 20일(현지시간) 눈사태 현장 인근 마을 상공을 날고 있다. [EPA=연합뉴스]

네팔 구조대의 수색 헬기가 20일(현지시간) 눈사태 현장 인근 마을 상공을 날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편 네팔 정부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경찰과 군인 및 기술 인력은 물론 무장 경찰 투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선 기자
20일(현지시간) 네팔 구조대원들이 눈사태 사고 현장으로 출발하기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네팔 구조대원들이 눈사태 사고 현장으로 출발하기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눈사태로 한국인 4명이 실종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20일 모습. [AFP=연합뉴스]

눈사태로 한국인 4명이 실종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20일 모습. [AFP=연합뉴스]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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