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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두 번째 상자의 주인공은 황희두(28)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입니다. 황 위원은 지난해 11월 총선기획단에 임명됐을 때 민주당의 ‘이남자(20대 남성)’로 관심을 모았었죠. 하지만 황 위원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민주당의 ‘이남자’는 원종건(27·민주당 2호 영입인사)씨”라고 말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을 때 ‘환호’했다는 황 위원은 최근 조 전 장관과 여권에 날을 세우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에 기권표를 던진 금태섭 의원을 향해서도 ‘한마디’ 했습니다. 진 전 교수에게는 “개인적으로 되게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실망을 많이 했다”고, 금 의원에게는 “당론을 따르지 않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황 위원은 인터뷰(지난 9일) 이후인 지난 13일 4·15 총선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를 가리는 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에도 위촉됐습니다.
 
인터뷰=하준호·이태윤 기자 ha.junho1@joongang.co.kr
영상=강대석·김지선·김한솔·황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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