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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10선 돌파…개인·외국인 매수↑

중앙일보 2020.01.13 11:26
코스피가 13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09%) 내린 2204.49로 출발했지만, 곧 상승으로 돌아섰다. 오전 10시 59분 기준 2219.03을 기록하는 등 2210선을 돌파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를 많이 했다.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개인이 308억원, 외국인이 59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9일 상장 이후 최고가(5만 8600원)를 경신하며 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 18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 주식 가격은 한 차례 더 올라 10일에 이어 13일도 5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증시와 한국 증시 모두 유동성 랠리 중”이라면서 “현재 코스피 흐름은 1998년 때와 매우 흡사하다. 상관계수가 0.8을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경기나 기업 실적이 좋지 않은데 시중 자금이 시장으로 몰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에 하락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각)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보다 133.13포인트(0.46%) 하락한 2만8823.7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9.35포인트(0.29%) 내린 3265.35에, 나스닥지수는 24.57포인트(0.27%) 내린 9178.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준 영업이익이 2%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문현경 기자 moon.h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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