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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금강 찾은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

중앙일보 2020.01.11 23:31
                                    가창오리의 군무. 금강=프리랜서 김성태

가창오리의 군무. 금강=프리랜서 김성태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을 마주한 금강 하구. 지난 10일 해 질 무렵 금강 하늘에 철새의 군무가 시작됐다. 
주인공은 전 세계 90% 이상이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다고 알려진 가창오리 떼다. 그 수만 35만 마리 이상이다.

먹이를 찾아 힘차게 군무를 이루며 온갖 기묘한 형상을 만들어낸다. 
야행성인 가창오리는 낮에 금강에서 휴식을 취한 뒤 밤새 주변 들녘에서 먹이를 찾고 다시 금강으로 돌아온다. 
대표적인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는 봄까지 이곳에서 월동한 뒤 다시 러시아 시베리아로 돌아간다.
최승식 기자, 사진=프리랜서 김성태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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