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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도부 "여객기 격추 정보 공개 지시…책임자는 엄벌"

중앙일보 2020.01.11 18:02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사진 이란 대통령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사진 이란 대통령실]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설'이 사실로 드러나자 이란 지도부가 책임자 엄벌과 사고 정보 공개를 약속하며 신속 진화에 나섰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11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긴급히 열린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여객기 격추 관련 정보를 보고받았으며 이를 대중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사법부도 "사법수 수장 에브라힘 라이시가 이날 군 사법부에 이번 참극에 대한 법적인 조처를 하기 위한 서류를 취합하라고 지시했다"라며 "책임자는 군사재판을 통해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역시 "끔찍한 이번 사태의 진상을 명명백백 규명해야 한다"라며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책임자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사일을 쏜 당사자인 이란 혁명수비대는 "사건 경위를 자세히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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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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