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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外

중앙선데이 2020.01.11 00:20 669호 20면 지면보기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야마모토 요시타카 지음, 김찬현·박철은 옮김, 동아시아)=도쿄대 물리학과에서 수재로 촉망받다 전공투 학생운동을 거쳐 유력한 과학사가로 자리 잡은 저자의 ‘과학의 탄생’ 3부작 중 마지막 책의 1권. 상아탑의 이론과 장인의 기술이 16세기 문화혁명 시기에 결합해 유럽의 과학혁명이 가능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시인의 거점 : 김수영 번역 평론집

시인의 거점 : 김수영 번역 평론집

시인의 거점 : 김수영 번역평론집(박수연 엮음, 도서출판b)=시인 김수영은 번역자기도 했다. 영미 모더니즘 시는 물론 괴테와 호손 등을 번역했다. 자신의 시의 비밀이 번역 작업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가 번역한 외국 저자들의 평론 글들을 모았다. 책에 실은 미국 극작가 리오넬 아벨의 글 ‘아마추어 시인의 거점’에서 책 제목을 땄다.
 
성적 동의 : 지금 강조해야 할 것

성적 동의 : 지금 강조해야 할 것

성적 동의 : 지금 강조해야 할 것(밀레나 포포바 지음, 함현주 옮김, 마티)=성적 접촉에 대한 동의를 개인 간의 사건이 아니라 사회구조, 문화, 권력관계 등이 얽힌 개념이자 실천으로 이해해야 한가한 당위론이 아니라 급진성이 생긴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책이다. 동의에 대한 인식이 발전해온 과정, 실제로 동의 협상은 어떻게 하는지를 살핀다.
 
한미일 삼각안보체제

한미일 삼각안보체제

한미일 삼각안보체제(신욱희 지음, 사회평론아카데미)=한미일 안보협력관계의 역사적 전개와 정치경제적 영향을 신욱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이론적·역사적으로 연구했다. 이론과 역사, 안보와 정치·경제를 연결하는 학제적 연구다. 특히 삼각관계에 대한 사회이론을 동원해 양자의 합이 아닌 삼자관계로서 한미일 관계를 다루었다.
 
힙합 명반 가이드북

힙합 명반 가이드북

힙합 명반 가이드북(김정원 외 4명 지음, 안나푸르나)=국내 전문가 5명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큰 대중음악 장르인 힙합 명반의 역사를 태동기인 1980년대부터 시대별로 선정, 설명했다. 최고의 래퍼라는 평가를 받는 켄드릭 라마는 여러 장의 앨범이 포함돼 있다. 10년 단위로 시대 개관, 자주 사용되는 힙합 용어 설명을 덧붙였다.
 
살면서 한 번은 논어

살면서 한 번은 논어

살면서 한 번은 논어(이강엽 지음, 나무를 심는 사람들)=자기계발서로, 사회 위기 타개책으로, 구시대 유물로 다양하게 소환되는 『논어』 쉽게 읽기다. ‘이름’을 뜻하는 한자 ‘名’이 누구인지 분간하기 위해 저녁(夕)에 입으로(口) 부르는 데서 나왔다는 풀이에서 출발해, 이름에 합당한 행동을 강조하는 정명(正名) 사상을 소개하는 식이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이필재 지음, 시원북스)=소유보다 공유, 극단적인 이윤보다 공생을 강조하는 환경 변화에 맞춘 기업들의 전략을 살폈다. 영화 스트리밍 회사 왓챠, 사회적 기업인 제네럴바이오 등을 분석한다. 독서 경영을 실천하는 한미글로벌의 김종훈 회장은 페널티와 인센티브를 병행해야 직원들이 책을 읽는다고 소개한다.
 
섬진강과 서지리산

섬진강과 서지리산

섬진강과 서지리산(김은미·정갑용 지음, 아모르문디)=한 해 2800만 명의 한국인이 해외 관광을 떠나고(2018년 기준), 170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는다(2019년 기준). 하지만 한국인들의 국내 여행은 턱없이 못 미친다. 섬진강과 지리산 사랑에 빠진 두 저자가 구례 오일장 등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브랜딩 전략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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