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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초 79m 돌파' 손흥민 원더골, 12월 정밀한 플레이

중앙일보 2020.01.10 09:31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28·토트넘)의 원더골이 ‘12월 정밀한 플레이’로 꼽혔다.
 

토트넘 손흥민, 12월 번리전 원더골
면도기 질레트 선정, 이달의 플레이
스카이스포츠 "11초 만에 최고의 골"
손, 12일 무패팀 리버풀전 출격 대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홀로 터트린 놀라운 골이 ‘질레트 이달의 정밀한 플레이’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면도기회사 질레트는 매달 최고의 정밀한 플레이를 선정하는데, 12월에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꼽았다. 앞서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해 12월8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원더골’을 터트렸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분석영상에 따르면 손흥민은 공을 잡는 순간부터 골을 넣을 때까지 11.1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자기진영에서 무려 86.8야드(79.36m)를 단독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 5명을 따돌리고 2차례 태클을 피해 골망을 흔들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시작부터 끝까지 11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 커리어에 최고의 골”이라고 설명했다.  
질레트 12월 정밀한 플레이로 뽑힌 손흥민의 번리전 골. [사진 스카이스포츠 캡처]

질레트 12월 정밀한 플레이로 뽑힌 손흥민의 번리전 골. [사진 스카이스포츠 캡처]

 
한편 손흥민은 12일 오전 2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출격을 대기한다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무패(19승1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다.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피르비누, 버질 판데이크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반면 토트넘은 6위에 그치고 있다. 햄스트링이 파열된 공격수 해리 케인이 수술대에 올라 4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활용한 역습축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와 ‘미니 한일전’을 펼칠 수도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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