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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서 ‘강풍’에 트럭에 실린 컨테이너 바다로 추락

중앙일보 2020.01.09 16:12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뉴스1]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뉴스1]

이순신대교를 지나던 차량에 실려있던 빈 컨테이너가 강풍으로 바다에 떨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52분쯤 이순신대교 중간 지점에서 트레일러에 실린 40피트(길이 12m, 높이 2.4m) 크기의 컨테이너 한 개가 강풍에 떠밀려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교량 난간 일부가 훼손되고 가로등 한 개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추락 지점에는 항해하는 선박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
 
해수청은 8일 오전부터 항만순시선과 레이더장비 등을 갖춘 선박을 현장에 보내 컨테이너 수색을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5시쯤 물 속에 있는 컨테이너를 찾고 컨테이너 운송업체 등에 인양을 요구했다.  
 
한편 광양경찰서는 컨테이너 운반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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