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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황교안,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와 체육계 미투 1호 인재영입에 두 손 번쩍

중앙일보 2020.01.08 15:05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의 손을 잡고 두 손을 들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의 손을 잡고 두 손을 들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인 지성호(39) 북한 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와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29) 코치를 2차 인재영입 인사로 소개했다. 1차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인재 영입 발표 후 두 달여만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김은희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김은희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대표는 탈북출신 인권운동가인 지 대표와 김 코치에게 각각 자유한국당을 상징하는 ‘자유’, ‘희망’ 글씨가 새겨진 쿠션과 꽃다발을 주며 환영했다. 황 대표는 지 대표와 김 코치의 손을 잡고 두손을 번쩍 들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김은희 코치에게 꽃다발과 '희망 쿠션'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김은희 코치에게 꽃다발과 '희망 쿠션'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에게 꽃다발과 쿠션을 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에게 꽃다발과 쿠션을 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어린시절 북한에서 먹을것을 구하려 석탄 열차에 올랐다 떨어져 왼팔과 왼손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사진기자들의 요청으로 황 대표, 김 코치와 만세 포즈를 촬영하기 위해 황 대표의 오른쪽에 있다. 급히 김 코치와 자리를 바꾸기도 했다.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오른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김은희 코치 자리를 바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오른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김은희 코치 자리를 바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향이 함경북도 회령시이며, 대한민국 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현재 북한 인권 활동가다. 지금 많이 행복하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에 살 수 있고, 쌀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먹을 것을 구하려다 석탄 열차에서 떨어져 왼팔과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어진 인사말에서 그는 “2006년 20대 초반에 목발을 짚고 두만강을 건너 멀고 먼 길을 돌아 자유를 찾았다. 그때 나 스스로 약속한 게 있다”며 “탈북자와 중증장애인임을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수급자인 것을 벗어나 납세의무를 다할 것과 고향 사람들로부터 파견된 회사와 같은 마음으로 그 사람들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은희 코치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은희 코치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은희 코치는 자신을 “스포츠인 여성 아동 인권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북한 인권단체 나우(NAUH) 지성호 대표(오른쪽)와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 코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북한 인권단체 나우(NAUH) 지성호 대표(오른쪽)와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 코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 코치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권 문제만큼은 당의 색이 중요하지 않다고 봤고, 인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당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스포츠인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인권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험한 일도 마다치 않을 것이다. 스포츠인, 여성, 인권을 위해서라면 당의 색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탈북민 출신 지성호 북한 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가운데)와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 코치의 기념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탈북민 출신 지성호 북한 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가운데)와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 코치의 기념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대표는 인사말에 “김은희 코치와 지성호 대표의 공통점은 ‘용기’와 ‘인권’”이라며 “남들이 소홀히 생각할 수 있는 두 화두에 대해서 용기 내고 돕게 돼 감사하다. 두 분이 뜻하던 것을 자유한국당과 함께 이루어나가자”며 환영의 말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왼쪽)와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 코치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대표(왼쪽)와 체육계 미투 1호인 김은희 코치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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