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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號’ 한화솔루션 “2025년 매출 18조” 비전선포

중앙일보 2020.01.06 16:11
한화솔루션 경영진이 6일 '비전 공유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 [사진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경영진이 6일 '비전 공유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 [사진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첫 중기 실적 목표를 공개했다. 회사는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비전 공유식’을 갖고 2025년까지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매출 예상치는 약 10조원,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 수준이다. 
한화솔루션은 한화그룹의 태양광·석유화학·첨단소재 3개 부문을 통합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7) 부사장이 중장기 전략을 책임지는 전략부문장을 맡아 재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화솔루션은 ▶경영 효율 ▶연구개발(R&D) ▶재무 안정성 등 3대 전략을 통해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영 측면에서는 3개 사업 부문을 합친 만큼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게 관건이다. 사업별 신속한 의사 결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등 3개 부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융·복합 연구개발로 선도적 신제품을 개발하고, 통합 자금 관리를 통해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동관 부사장은 “이 자리에 모이신 한 분 한 분이 개개인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화솔루션의 비전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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